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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logy97

[심리용어] 프로테우스 효과(Proteus Effect)란 무엇일까요? 프로테우스 효과는, 가상 또는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이 만든 가상 캐릭터나 온라인 아바타가 사용자의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입니다. 이 용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바다의 신이자 변신술의 귀재로 유명한 프로테우스에게서 유래되었습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보다는 스스로가 인지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따라 행동이 변화함을 의미하는 효과입니다.이 현상은 주로 가상현실, 온라인 게임, 소셜 미디어와 같은 디지털 환경에서 나타납니다. 사용자가 특정 아바타를 선택하거나 만들 때, 그 아바타의 외모, 특성, 행동이 사용자의 실제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바타가 강하고 자신감이 높다면, 사용자는 더 자신감 있게 행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 효과는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 행동에 대한 연.. 2024. 5. 30.
[심리용어]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란 무엇일까요? 오늘은 스톡데일 패러독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쩌면 생소하실수도 있는데요, 알고보면 우리의 삶에 가장 필요한 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톡데일 패러독스는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유지하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설명하는 개념입니다. 이것은 미국의 해군 장교였던 제임스 본드 스톡데일(James Bond Stockdale)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제임스 본드라니, 이름도 멋지지 않나요? 베트남 전쟁에서 오랜기간 포로생활을 하면서도 생존했던 스톡데일 장교의 이름을 따른 '스톡데일 패러독스'는, 앞으로는 잘 될 것이라는 굳은 신념으로 냉혹한 현실을 이겨내는 합리적인 낙관주의입니다.  제임스 스톡데일의 생존 비결제임스 스톡데일 장교는 미국의 해군 장교로 베트남 전쟁 중에 항공기 조종사.. 2024. 5. 29.
[심리용어] 닻 내림 효과(Anchoring Effect)란 무엇일까요? 닻 내림 효과 : 닻이 내려지듯 박혀버리는 첫 번째 정보닻 내림 효과는 의사 결정 과정에서 초기의 정보가 이후의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지 편향 현상을 말합니다. 배가 닻을 내리면 그 장소에서 움직이지 못하듯이 어떤 정보가 먼저 주어지면 그것이 기억에 박혀버리기 때문에, 그것이 기준(닻, anchor)이 되어서 이후의 판단이나 결정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어떤 물건의 가격을 처음에 10만원이라고 알게되면, 그 이후에 7만원이나 12만원과 같은 다른 가격이 제시될 때, 사람들은 10만원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어 7만원을 싸다고 느끼고 12만원을 비싸다고 느낍니다. 이는 첫 번째로 알게된 가격이 이후에 접하게 되는 다른 가격들을 평가하는 기준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닻 내림 효과는 다양한.. 2024. 5. 27.
[심리용어]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란 무엇일까요? 나비 효과 : 아주 작은 변화가 큰 결과로오늘은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진 나비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비효과란 간단히 말하면, 아주 작은 사건 하나가 나중에 아주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용어는 "브라질에서 나비가 한 작은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서 토네이도를 일으킬 수 있다"는 비유에서 유래했습니다. 초창기에는 과학 이론으로 사용되었던 '나비효과'는 이제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광범위한 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상학자와 나비효과나비효과라는 용어는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dward Lorenz)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이 개념은 1961년에 로렌초가 기상 시물레이션을 통해 발견한 현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로렌츠는 컴퓨터를 사용하여 날씨를 예측하는 모델을 연구하고 있..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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