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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logy97

[심리용어] 후광 효과(Halo Effect)란 무엇일까요? 후광효과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의 한 가지 긍정적인 특성이, 그 사람이나 사물의 다른 특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하게 만드는 심리적인 현상입니다. 어떤 사람이 외모가 뛰어날 때, 그 사람의 성격이나 능력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한 예입니다. 이는 실제로 그러한 특성들 사이에 아무런 연관성이 없더라도 발생합니다. 후광 효과는 마케팅, 면접, 교육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후광효과라는 용어의 첫 등장 : 손다이크의 1920년 논문후광효과라는 용어는 심리학자 에드워드 L. 손다이크(Edward L. Thorndike)에 의해 처음 등장했습니다. 손다이크는 1920년에 발표한 논문 에서 후광효과를 언급했습니다.손다이크는 군대에서 장료들이 병사들을 평가할 때, 병사가 가진 하나의 .. 2024. 6. 7.
[심리용어] 최신 효과(Recency Effect)란 무엇일까요? 초두효과에 이어서 이번에는 최신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신효과는 초두효과와는 반대로, 최근에 본 정보나 사건이 기억에 더 잘 남고, 판단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시험 직전에 공부한 내용이 더 잘 기억나는 것처럼요. 최신효과라는 용어의 시작과 연구 배경최신효과는 인지심리학 및 사회심리학 분야에서 처음으로 정의되고 연구되었습니다.  1. 헤르만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1850-1909)최신효과는 19세기 후반의 독일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의 연구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그는 기억에 대한 연구의 선구자였으며, 기억의 연쇄 이론(chain theory of memory)을 통해 일련의 단어들을 암기한 후 어느 단어들이 더 잘 기억되는지를 조사했습.. 2024. 6. 7.
[심리용어] 초두 효과(Primacy Effect)란 무엇일까요? 초두효과는 처음에 입력하는 정보가 나중에 습득하는 정보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갖는 현상을 말합니다. 순행간섭 : 예전 기억이 새로운 기억을 방해하는 현상. (예: 예전에 외워뒀던 전화번호 때문에, 새로 바뀐 전화번호를 외우는 것이 더 어려울 때)역행간섭 : 새로운 기억이 예전의 기억을 방해하는 현상. (예: 새 휴대폰의 비밀번호 때문에, 예전 휴대폰의 비밀번호를 기억하기가 어려울 때)이 두 현상은 모두 우리의 기억력에 영향을 미쳐서 정보 저장과 회상에 어려움을 겪게 만듭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정보는 순행간섭과 역행간섭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기억되는 비율이 높습니다. 여러분이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좋은 인상을 받았다면, 나중에 그 사람에 대해 나쁜 소식을 들어도 처음의 좋.. 2024. 6. 6.
[심리용어] 10년 법칙(10-Year Rule)이란 무엇일까요? 10년 법칙은 어떤 분야에서든 숙달되기까지 약 10년, 혹은 10,000시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법칙입니다. 이 개념은 심리학자 K. 앤더스 에릭슨의 연구를 바탕으로 말콤 글래드웰에 의해 그의 책 에서 대중화되었습니다. 요점은 아래와 같습니다.꾸준한 노력 : 다년간의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합니다.심화 연습 : 특정한 기술을 향상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집중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연습을 해야 합니다.시간/기간 : 전문가 수준에 도달하려면 약 10년 또는 10,000시간의 연습이 필요합니다.하지만 10년 법칙은 일반적인 지침일 뿐이며, 개인의 출발선, 기술의 복잡성, 연습의 질에 따라 실제 필요한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0년 법칙과 10,000시간의 법칙10년 법칙이라는 용어는 심리학자 ..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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