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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용어] 원산지 효과(Country of Origin Effect)란 무엇일까요? 오늘은 원산지 효과(Country of Origin Effect = COE)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원산지 효과는 소비자가 제품의 품질이나 가치를 평가할 때 그 제품이 제조된 국가에 따라 영향을 받는 현상을 말합니다. 어떤 제품이 어디서 만들어졌는지가 그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독일산 자동차는 품질이 좋고 내구성이 강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던가, 일본산 전자제품은 신뢰할 만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프랑스산 와인은 고급스럽고 맛있을 것이다 라는 기대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산은 믿고 거른다는 식의...) 이러한 인식은 실제 제품의 품질과 상관없이, 그 제품이 만들어진 국가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형성됩니다. 그래서 원산지 효과는 마케팅 전략에서 중.. 2024. 6. 23.
[심리용어] 떠벌림 효과(Profess Effect)란 무엇일까요? "나 내일부터 다이어트 할거야", "나 새해부터 술/담배 끊을거야", "나 올해 안에 자격증 딸거야" 이런 식으로 개인적인 목표를 주변에 알리신 적 있으신가요? 전 어렸을 때에 주변 친구들에게 이런 공표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나이 먹으면서 점점 안 하게 되더라구요. 왜냐하면, 지키기 못하게 되었을 때... 조금 부끄럽다고 해야할까요? 확실히 이런 말을 주변에 알리고 나면, 책임감과 압박을 느끼게 되죠. 오늘은 이 현상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떠벌림 효과'라니, 말이 조금 웃기죠. 다른 말로는 '공표 효과' 혹은 '공언 효과'라고도 불려요. 영어로는 'Profess Effect'나 'Public Commitment Effect'라고 합니다. 하지만 '떠벌림 효과'가 더 직접적으로 와 닿는 것 같.. 2024. 6. 22.
[심리용어] 스티그마 효과(Sitgma Effect)/낙인 효과란 무엇일까요? 낙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 스티그마 효과예전에는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긴 사람들이 병원에 잘 찾아가지 못했어요. 정신과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거나 치료를 받으면 그 기록이 남아서 나중에 취업에 문제가 된다는 말이 흔했거든요. 저도 20대 초반에 우울증이 생겼었는데 취업 걱정을 하면서 번번히 병원 앞에서 발길을 돌리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참고로, 개인의 진료기록은 본인이 동의하지 않는 한 누구도 확인할 수 없다고 합니다! 특별히 개인정보열람을 요구하는 경우에도, 일반적인 개인정보에 한해서만 확인할 수 있고, 정신과 병원 등의 민감한 기록은 별도의 법적 기준을 충족시켜야만 하기 때문에 우려하실 만한 불이익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니 혹시나 스트레스나 우울감, 불면증 등으로 병원에 가는걸 고민하.. 2024. 6. 21.
[심리용어] 좌절 효과(Frustration Effect)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어떤 목표를 달성하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그 목표했던 바를 이루지 못하면 좌절감을 느낍니다.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심할 땐 의욕을 잃고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죠. 우리는 결국 일어납니다. 그런데 다들 이런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실패나 좌절을 한 후, 오히려 문득 강력한 동기부여를 느끼고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적, 있으시죠? 오늘 살펴보려는 좌절 효과는, 실패의 경험으로 인해 좌절하기도 하지만 그 좌절감이 오히려 행동의 강력한 동기가 되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시험을 망친 학생이 처음에는 좌절하지만, 그 경험이 오히려 더 열심히 공부하도록 동기를 부여해, 다음 시험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좌절..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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